제목 현미밥 제대로 먹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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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미밥 제대로 먹기 >>

 

병이 깊어지면 가장 먼저 찾는 게 현미밥이다.

 

현미밥이 왜 좋은지 확인하는 일은 결과가 말해줄 따름이고

 

제일, 중요한 건 현미밥을 효과적으로 먹는 요령 내지는 방법이다.

 

둘째로, 중요한 건 현미밥과 반찬의 짝을 맞춰먹는 것이다.

 

셋째는, 먹기 싫은(?) 현미밥 먹는 스트레스를 어떻게 조절하는가이다.

 

 

 

 

암환우 중에는 제대로 된 식생활과 규칙적인 운동을 해왔고 남에게 해코지

 

한 일도 없었건만 난데없이 나도 모르는 새 무거운

 

병이 찾아와 억울하다는 하소연을 하는 경우가 적지 않지만 대부분 환우들은

 

첫째, 빨리 먹는 식사 습관을 오랫동안 유지해 온 경우가 많았다.

 

(요즘 TV에서 유명 연예인을 앞세워 폭풍 흡입이라고 재미있어 하는 맛집 프로는

 

걱정스럽다. 그 이유는 이 글을 끝까지 읽어보면 알게 된다.)

 

거기에다 유전적인 요인이나 스트레스 또 다른 요인이 겹쳐있는지 모르지만

 

둘째, 덩달아 장이 좋지 않은 경우도 많았다. 배앓이를 하는 현대인이 많으니까

 

크게 신경쓰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운영자도 아주 오래 전 많이 들어온 말로 '더 이상 해줄 게 없으니 집에 가서

 

먹고 싶은 것 먹고 편히 쉬라'는 엄청 인심 쓰는 듯한 조언(?)을 받아 퇴원하게

 

되었는데 그때가 삼십 대 중반이었다. 요즈음은 삼십 대 중반이면 한창 놀기 좋은

 

나이가 아닌가 하는 자괴심이 든다.

 

그로부터 지하의 나라 하데스로 갈지도 모른다는 본능적인 두려움, 중병에 걸린

 

것을 가족의 탓으로 돌리며 가족에 대한 근거 없는 서운함, 그래도 시간은 속절없이

 

지나면서 광야에 서 있으면 누구도 빗방울을 피할 수 없을 거라는 자포자기 심정이

 

차례대도 찾아왔다. 그리고 마침내 마음속으로 준비를 끝냈다.

 

집으로 돌아와 먹고 싶은 거 먹고 황제처럼 시중 받으며 편히 쉰 지 한 달쯤 지나서였다.

 

젠장 아픈 사람이 뭐가 그리 먹고 싶은 게 많고 이병 중에도 그렇게나 왕성한 식욕을

 

유지할 수 있다면 그게 어디 중환자라 할 수 있을까 ㅠ ㅠ

 

그렇게 무참히, 집에서 자가 치료를 하며 마지막 남은(?) 시간을 보내던 중 체육교사

 

로 있던 친구와 대화를 하다가 현미밥을 알게 되었다. 앞서 EMI학원을 운영하시고

 

그 유명했던 영어기초오력일체를 출판하셨던 분이 집필하신 현미식사에 관한 책을 친구로부터

 

얻어 보게 되었는데 아마 지금까지 살 수 있게 된 절반의 공은 그 책이 아닌가 싶다.

 

 

 

 

, 이제 현미밥을 먹는 삼계명을 알아보자.

 

첫째, 무조건 오래 씹어 먹자(현미 밥알이 입 안에 굴러다닌다, 밥맛이 없다, 현미가 거칠다,

 

오래 씹으니 턱이 아프다 등등 엄살 피워도 좋다. 무조건 오래 씹어라. 경험으로 보건데

 

암환자나 중환자는 엄살이 만만치 않은 게 사실이다. 자기는 중환자요 암환자니까 당연히 보

 

살핌을 받아야 한다고 믿고 환자 지위를 무슨 권력처럼 사용한다. 운영자도 그 방면에서

 

상급이었다. 근데, 씹는 건 누가 대신해줄 수 없었다. 혹시 누가 씹어 입어 넣어주어도 효과

 

가 있을지 그건 모른다. ~ 드러워)

 

둘째, 해조류로 보충하자. (현미밥을 먹는다는 건 현미에 붙은 쌀눈을 먹자는 것이라고 했더니

 

어떤 회원은 얼마나 현미밥이 싫었는지 쌀밥을 먹고 별도로 쌀겨를 먹으면 안 되느냐고

 

심각하게 묻는 경우도 있었다. 그 때의 표정을 떠올리면 지금도 웃음이 난다. 쌀눈에는 여러

 

가지 미네랄이 들어 있고 그중 휘친산이란 성분이 있는데 휘친산은 체내 철분을 몸 밖으로 배

 

출시키는 역할도 한다. 철분(동물성 단백질과

 

결합한 철분)은 암의 밥이다. 철분을 줄이면 암의 밥그릇을 빼앗거나 줄이는 효과가 분명하다.

 

그러나 잘못된 현미밥과 짝을 맞추지 못한 현미식사는 이런 이유로 빈혈을 불러올 수 있는데

 

미역 다시마 파래 김 등 해조류는 저렴한 가격으로 식물성 철분을 포함한 미네랄을 보충하는

 

훌륭한 먹을거리다.

 

셋째와 넷째는 운영자의 경험으로

 

셋째, 현미밥을 즐겁게 먹는 방법을 찾아보자.(운영자는 두렵거나 스트레스가 쌓이면 노래를

 

불렀다) 가까운 곳에 노래방이 있으면 찾아가 실컷 노래를 부르거나 보는 사람이 없으니 실컷

 

울거나 맘대로다. 마음이 무거운데 노래가 나오느냐고 반문하지 마시라. 최소한 세 번은 해

 

본 연후에 불평하시라. 또는 상당히 전문성을 가진 취미생활을 갖거나 신앙을 가져보시라.

 

없던 신앙 갖는 데 자존심 챙길 필요 없다. 신은 당신의 경쟁자도 아니고 더구나 적은 아니고

 

살려달라고 아쉬운 소리를 해도 부끄러워 할 필요가 없다. 암을 극복한 많은 회원들이 신앙

 

덕분이라고 했고 BRM연구소 덕은 쬐끔이라고들 했다. 부언으로 암을 극복한 회원 중 병을 얻

 

은 후에 신앙을 가진 이도 많았는데 하나님께 낫게 해달라고 눈물로 간구했던 과거를 부끄러

 

워한 회원은 없었다.

 

 

넷째,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을 섭취하여 가스가 덜 차게 하라

 

최종 조언에 따라 집에서 먹고 싶은 것 먹고 남은 시간 보내게 되었을 때 통증과 함께 3

 

간 설사가 계속되었다. 아 이거 가는 날까지 설사하다 가는 걸로 포기했을 때 유산균은 너무

 

도 큰 도움을 주었다. 그때 K대에서 발행한 유산균에 관한 책을 보게 된 덕이었다.

 

 

 

그렇게 현미밥을 오래 씹으며 한 달쯤 지났을 때

 

현미밥에서 고소한 맛이 난다는 걸 알았다. 마치 올벼쌀을 씹는 맛이었다. 그때 무엇 때문

 

인지 가려움증이 극심해 밤새 온몸을 긁다보니 몸 여기저기에서 진물이 흐르고 긁은 자리에는

 

피딱지가 다슬기 뚜껑처럼 매달려 있다가 아침에 일어나 밤새 긁어 떨어진 딱정이를 모

 

아보면 한웅큼이 될 지경이었다, 그랬던 것이 한 달만에 싹 진정되어 피부가 보송보송해지는

 

것이었다. 덤으로 피부결이 얼마나 매끈하게 바뀌었는지 만져보는 사람마다 깜짝 놀라곤 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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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0 19:54:07